필드 네트워크 엔지니어가 시작하는 티스토리 블로그 (하는일, 연봉, 업무 종류 등등)

네트워크 엔지니어의 꿈을 가지고 계신 분들을 비롯하여 현재 현업에서 일하고 계시는 분들에게 작은 도움을 주고자 또한

일을 하고 있는 저에게도 기록으로 남기고자 여러 가지 네트워크에 대한 IT에 대한 소식과 이론 그리고 실습 등을 포스팅할 예정입니다.

 

IT에서도 여러가지 분야들이 있겠지만 현재 일을 하고 있는 필드 엔지니어로써의 하는 일 업무, 분야 등을

함께 공유하고 저 또한 스킬 업 할 수 있도록 포스팅에 정보성글, 쉽게 이해할 수 있는 이론, 그에 따른 실습 등등

여러 가지 카테고리로 블로그를 만들어 볼까 합니다.

먼저, 첫 번째로는 네트워크 엔지니어가 어떤 일을 하는 직업인지에 대한 설명이 필요할 텐데

기업, 공공기관, 인터넷과 전산망과 관련된 하드웨어 및 소프트웨어에 대한 네트워크 시스템 분석, 설계, 구축, 유지보수를 담당합니다. 또한, 엔지니어라고 해서 기술력만 뛰어나야 되는 것뿐만 아니라 회사마다 다르겠지만

엔지니어는 고객을 만나고 고객을 케어하는 역할도 어느 정도 하게 됩니다.

그리고 사무실에서는 문서 작업에 대한 업무도 비중을 차지하고 있죠.

고객사에 맞는 네트워크 컨설팅을 해주는 업무도 있습니다.

 

먼저 네트워크 엔지니어는 2가지로 분류할 수 있는데

필드엔지니어  VS  상주엔지니어

먼저 <필드엔지니어>

1. 장비 설치 및 구축 업무 

 - 기업이나 공공기관 즉 고객사에 네트워크 장비(스위치, 라우터 등)를 납품하고, 고객사 사이트에 직접 가서 장비를 설치하고 설정하고 고객사에 맞는 네트워크 컨설팅을 하여 구축 업무를 진행

 

2. 유지보수

 - 고객사에 장비를 설치한 뒤에 설치한 장비(네트워크 스위치, 라우터)를 유지보수해주는 업무입니다.

  평상시 잘 사용하고 있을 때도 정기적으로 방문하여 장비 점검을 하기도 하고 / 장애 발생 시 장애처리까지 진행하는 업무

 

3. 문서 작성

 - 맨날 외근을 나가면서 고객사를 방문하여 장비 설치와 유지보수 업무를 제외 한 나머지 시간은 사무실 내근직을 하게 되는데 보통 9시에 출근해서 퇴근시간은 6시로 정해져 있고 외근을 제외한 시간은 사무실에서 문서 작성을 하게 되는데

 어떤 사업에 관한 작업계획서, 작업 완료보고서 등 고객사에서 또는 회사에서 요구하는 문서 작성도 많은 비중을 차지합니다. (한글, 엑셀, 파워포인트)를 잘 다뤄야 하며 문서를 작성하는 방법을 잘 알면 편해집니다.

 

4. 컨설팅

 - 사실 기술영업이라는 직군이 있긴 하지만, 기술영업들도 기술보단 영업 쪽에 치우치기 때문에 뛰어난 기술력을 가지고 있는 사람이 아니기 때문에, 보통 영업과 같이 고객사를 방문하면서 전산망을 보고 보완할 점이나 다른 운영 설루션에 관해 컨설팅 제안을 하면서 고객사와 함께 미팅을 진행하게 됩니다.

 

※ 필드엔지니어 결론

=> 이렇게 필드엔지니어는 장비 설정이나 기술력은 기본으로 깔고 가는 거고 , 문서 작성 그리고 컨설팅 능력도 있어야 되면서 고객사를 직접 대면하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사람을 상대할 줄도 알아야 되는 굉장히 난도 높은 직군입니다.

하지만, 네트워크 회사마다 약간씩 다른데 기업이 클수록 즉 대기업 일 수록 이런 업무들이 상세하게 나뉘어 있고

내가 하고 싶은 분야 한 가지만 잘해도 대기업에선 가능하지만, 중소기업은 혼자서 저 많은 어려운 업무들을 경험하게 됩니다. 또한 잘해야 되는 게 슬픈 현실입니다.

 

그다음 <상주엔지니어>

1. 고객사 장비 유지보수 및 관제

 - 상주 엔지니어는 고객사에 직접 근무를 하는 업무를 맡는데, 본인 회사의 이름으로 파견을 나가서 고객사의 장비를 유지보수해주는 케어해주는 업무를 합니다.

 평상시에는 관제화면이 있어서 본인의 업무를 하다가 장애가 발생하면 초동 대응 및 고객사의 다른 서비스 시스템 업체와의 커뮤니케이션을 통해 고객사의 장애에 가장 빠르게 반응하고 장애를 복구하는 업무를 맡고 있습니다.

 

2. 고객사 담당자 케어

- 상주엔지니어는 어쨋든 필드엔지니어와 회사 영업분들보다 고객사 담당자와 가장 많이 소통하면서 담당자가 원하는 사업가 앞으로 고객사 네트워크에 보완할 점을 발견하고 처리하는 업무를 하지만 가장 중요한 것은 고객사와의 관계인데

사이트마다 다르겠지만 고객사가 자주 바뀌지 않는 곳은 관계가 굉장히 중요합니다.

혹여나 계약이 끝나고 유지보수를 다른 회사에서 수주를 하게 된다면, 보통 상주엔지니어는 본인 회사 사무실로 복귀를 하는데, 담당자와의 관계가 끈끈하다면 본인의 회사 이름이 바뀌면서 업무는 동일하게 할 수 있는 한마디로 공무원처럼 그 고객사에 뿌리를 내릴 수 있는 유리한 조건이라고도 할 수 있겠지만 이런 경우는 특이한 케이스고 보통의 상주엔지니어들은 본인 회사의 계약기간이 있기 때문에 그 계약기간마다 항상 불안하고 초초한 마음을 가지고 있습니다.

 

3. 평소 업무

 - 평상시엔 그냥 관제화면에 이상이 없을 경우 출퇴근만 지키고 어쨌든 그 고객사에서 여유롭게 업무를 볼 수가 있습니다.

이 점은 필드엔지니어와 가장 큰 차이점이라고 할 수 있는데 오랜 기간 동안 상주엔지니어를 하게 되면 어쨌든 상주를 하고 있는 고객사의 히스토리와 네트워크는 잘 알겠지만, 필드엔지니어 보다 경험이 현저히 적기 때문에 네트워크 엔지니어로써 외부에선 인정을 크게 안 해주는 경향이 있습니다. 이직을 할 경우에도 보통 상주엔지니어는 다른 고객사의 상주엔지니어로 가게 되는 경우가 많이 있고 연봉 상승도 대체로 필드엔지니어보다 적다고 볼 수 있습니다.

그렇다면 네트워크 엔지니어는 연봉이 어떻게 되는가!!

이건 정말 회사마다 회사의 규모마다 하는 일에 따라 많이 다르긴 한데 연봉이 얼마냐가 중요한 게 아니라

얼마에 들어가서 연봉 협상 때마다 나의 연봉 상승률이 얼마나 되는가 이게 미래를 보고 계속 일을 할지 말지의 결정적인 부분이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두 명이 각기 다른 회사를 들어간다고 가정했을 때, 비슷한 업무량이라고 하면

 

A기업. 연봉 3,000만 원에 입사를 했는데 해마다 연봉 상승률이 100만 원씩 꾸준히 오른다.

B기업. 연봉 2,000만 원에 입사를 했는데 해마다 본인의 성과와 회사의 매출 성과에 따라 연봉이 올라간다.

 

어디에 입사해서 근무를 하고 싶습니까?

A기업은 매년 100만 원씩 올라간다는 보장이 있습니다만, 내가 아무리 야근을 하고 주말에 나와도 내 연봉은 결국

내년엔 100만원 밖에 늘지 않는다라는 것입니다.

하지만, B기업은 열심히 야근도 하고 주말 근무도 했더니 회사 매출도 좋고 나의 성과도 있어서 올해에는 연봉이 300만 원이 오를 수도 있고 또한 어떤 해에는 회사 매출이 별로 좋지 않아서 연봉이 50만 원 밖에 안 오를 수도 있는

 

기업마다 연봉 측정과 연봉 상승률 기준이 다르기 때문에 이왕이면 입사할 때 그 회사가 어떻게 경영되고  있는가를 알아보고 입사를 결정하는 것이 가장 좋은 방법이라고 생각합니다.

 

오늘은 티스토리 블로그를 시작하면서 네트워크 엔지니어에 대해 최대한 쉽게 옆사람에게 설명하는 것처럼 적어 봤는데 아직 내용이 많이 남았기 때문에 다른 포스팅에서 네트워크 엔지니어에게 필요한 자격증 그리고 엔지니어에 대한 장점과 단점 등등을 설명하고 그 뒤로는 이제 정보 성인 이론과 실습을 포스팅할 예정입니다

감사합니다.